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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늘빛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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エンターテインメント
開発者 Anyline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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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향해 축복의 통로가 되라!”

늘빛가족 여러분, 새해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여러분에게, 하시는 일들 가운데 있기를 기원합니다.
금년은 우리교회가 33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우리는 중형교회로 발돋움을 했습니다.

지난 2016년도 우리교회는 어느 해보다 내실을 다지는 좋은 해였습니다.

- 새 일꾼들을 선출했습니다.
장로 2인 안수집사 6인 권사 12인, 모두 믿음이 좋은 분들이고 오랫동안 봉사해오던 분들입니다. 이분들이 그랜드 피아노, 일반 피아노 두 대를 헌물해 주심으로 예배가 더욱 밝아졌습니다.

- 선교의 새 장(場)이 열린 해이기도 합니다.
인도 채명수 선교사님은 뱅갈로 한인교회 담임으로 청빙 받아 사역의 장(場)이 안정되고 넓어졌습니다. 일본 최성철 선교사님은 오사카에 2층 건물 신아이베테루교회를 설립했습니다. 우리교회 선교위원회가 주관하는 설립예배는 1월 16일에 있을 예정입니다. 십자가가 드믄 일본 땅에 십자가가 우뚝 세워진 모습은 사진으로 보면서도 가슴이 뭉쿨~ 했습니다.

-하늘꿈도서관이 구청으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았습니다.
구청 관내 도서관들이 많이 생겨 2년 정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었는데 다시 받았습니다. 재정지원도 필요하지만 관(官) 지원을 받음은 사회적으로도 인정받는 도서관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강서구청으로 위탁 받아 운영하는 ‘누리어린이집’은 순조롭게 안착(安着)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권혜은 원장집사님의 운영방침과 리더십, 교사님들의 헌신, 교우님들의 협력과 기도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어린이집 교사님들은 우리교회 행사가 있을 때마다 참석해 주어서 서로간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간증부흥회 헌금 전액을 필리핀 한센인 선교에 후원한 일도 금년도 우리교회의 열매입니다.
김명환 선교사님은 전달받은 헌금으로 마츠다지프차를 구입했습니다. 4만k 정도 탄 차로 잘 관리되어 5명에 짐도 많이 실을 수 있어 너무나 좋다며 고마워했습니다. 선교사 12년 만에 처음으로 구입하는 소유차량이니 얼마나 기뻤겠습니까? 요즘 우리교회 선교가 열매들을 맺고 있음에 감사하고 기분이 참 좋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더욱 더 좋아하실 것입니다.

-강화도 자연생활관의 행복하우스가 2층 펜션으로 거듭 났고 본당 지하에 숙소가 건축 중입니다.
건축비 일부는 이번에 임직하신 분들의 헌금입니다.

-청년교회가 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추세인데 60명 안팎 청년들이 모여 예배함은 ‘건물보다 사람이 더 아름다운 교회’라는 슬로건에 걸 맞는,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청년교회가 연 천만원을 교회에 헌금함도 기특한 일입니다.

이렇게 지나가는 2016년은 우리교회가 전체적으로 활성화된 한 해였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나간 일에 안주하며 회고담으로 자축할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부지런히 쫓아가야 할 푯대가 있습니다.

“세상을 향해 축복의 통로가 되라!”

하나님의 자녀라는 행복한 자존감으로 내가 나에게 축복의 통로,
물질적 지원으로 지역에 축복의 통로,
따뜻하게 손잡아 줌으로 서로 간의 축복의 통로,
분열불평으로 가득 찬 대한민국을 향해 밝은 에너지로 축복의 통로⋯
우리가 지향할 생활신앙입니다.
이런 일들에 여러분 모두 솔선수범하여 친절과 배려, 겸손과 자기희생적 자세로 서로 간에 축복의 통로, 부흥의 통로가 되었으면 고맙겠습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여러분들과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을 사랑합니다!